1. 이 앱을 왜 써봤나요?
최근에 아침마다 3~4km씩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.
땀이 많은 체질이라 체력 관리도 중요했고,
복싱 대회 준비도 있어서 심폐지구력 향상이 필요했죠.
그런데 그냥 무작정 뛰다 보니 재미도 없고,
기록도 안 되고, 내 실력이 오르고 있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.
그래서 “초보 러너한테 딱 맞는 앱이 없을까?” 찾다가
RunDay 앱을 발견했습니다.
2. 어떤 기능이 좋았나요?
RunDay의 가장 큰 장점은 코치가 말로 훈련을 안내해주는 음성 피드백 기능이에요.
- “1분 걷기 → 2분 달리기” 식의 인터벌 러닝 코칭
- 러닝 후엔 거리/속도/페이스를 자동 기록
- 초보자부터 마라톤 준비자까지 훈련 플랜이 다양함
특히 초보자가 "어떻게 훈련을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"
RunDay가 생각을 대신해주는 앱이었어요.
3. 직접 써보며 느낀 점
- 훈련 계획을 매일 자동으로 알려줘서 부담이 적다
- 음성 코칭 덕분에 무리하지 않고 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
- 기록이 남으니까 나중에 성취감도 생긴다
달리고 나면 앱이 칭찬해주는 것도 은근히 기분 좋습니다ㅋㅋ
약간 게임처럼 **“스스로 달리고 싶게 만드는 설계”**가 되어 있어요.
4. 단점이나 아쉬운 점
- GPS 오류가 있을 때 기록이 튈 수 있음
- 안드로이드/아이폰 간 인터페이스 차이가 있어 초반엔 헷갈릴 수 있음
- 영어 기반 앱이라 완전한 한글화가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
하지만 훈련 루틴 따라가기에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.
5. 이 앱, 이런 분께 추천!
- 초보 러너, 특히 “오늘부터 뛰어야지” 하는 사람
- 운동 루틴을 만들고 싶은 직장인
- 기록하고 성장하는 게 재미있는 사람
특히 코치 없이 달리는 사람에겐 RunDay가 거의 무료 트레이너 수준이에요.
6. 마무리
저는 RunDay로 아침 루틴을 만들고 나서
몸 컨디션, 정신 상태 모두 안정적이 됐습니다.
땀이 많아서 걱정했지만, 꾸준히 기록하는 게 체력을 잡는 첫 걸음이라는 걸 느끼고 있어요.
👉 다음 리뷰에선 시간관리 앱 3종 비교 들어가볼까 합니다.
궁금한 앱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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